[풍경] 얼어붙은 하천 위 빛의 풍경, 괴산 에코브릿지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의 경관조명이 얼음에 반영돼 겨울밤 수변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괴산군 제공).2026.1.9/뉴스1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의 경관조명이 얼음에 반영돼 겨울밤 수변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괴산군 제공).2026.1.9/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연일 이어진 한파로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도심을 흐르는 성황천과 동진천이 얼어 붙으면서 두 하천을 잇는 에코브릿지의 경관조명이 겨울밤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에코브릿지 하부에 설치된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이 얼음 위로 선명하게 비쳐 고요한 겨울밤 속 빛의 길이 펼쳐진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의 경관조명이 얼음에 반영돼 겨울밤 수변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괴산군 제공).2026.1.9 .

에코브릿지는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 교량으로 하천을 따라 형성된 산책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낮에는 주민과 방문객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밤에는 경관조명으로 도심 속 수변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얼음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성황천과 동진천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의 경관조명이 얼음에 반영돼 겨울밤 수변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괴산군 제공).2026.1.9 .

괴산군 관계자는 "성황천과 동진천을 잇는 에코브릿지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도심 수변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가꿔 도심 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