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구한 충주시민 신승철 씨, 충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

119 신고 뒤 신속한 심폐소생술

충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전달식.(충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시민 신승철 씨(61)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신 씨는 2025년 8월 5일 충주시 연수동에서 케이블 연결 작업을 하다 쓰러진 50대 직장 동료를 구한 공로다.

작업 중 직장 동료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 씨는 119에 신고한 뒤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 씨는 회사에서 매년 안전교육 때마다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 덕에 직장 동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당시 쓰러졌던 직장 동료는 현재 회사에 복귀해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는 인증서다.

전미근 서장은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한 시민의 전문적 대응이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모범 사례가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준우 소방장, 황철언 소방교, 이서윤 소방사도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