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업계고, 지난해 공무원 합격 37명…전년보다 13명↑

"학생들 노력, 교사들 지도, 충북교육청 지원 어우러진 성과"

청주공업고등학교/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졸업생 포함)의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가직 20명과 지방직 17명을 비롯해 모두 3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보다 13명이 증가한 것으로 학령 인구 감소와 취업 한파 속에서도 학생들의 공직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빚어낸 결과라는 게 충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충북교육청은 △공무원·공기업 대비 방과 후 교실 △직업 기초 능력 평가·자격증 취득 지원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지원 덕에 학생 대부분이 외부 도움 없이 학교 로드맵을 토대로 필기부터 면접까지 준비하며 합격의 결실을 거뒀다.

합격자는 청주공고·대성여고 각 7명, 충주공고·충주상고 각 5명, 충북에너지고·청주여상 각 3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청주농고·한림디자인고 각 2명, 충북공고 1명이었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지도 그리고 충북교육청의 실질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