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단재고 '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충북서 처음
공교육 기반 국제교육과정 운영의 새로운 이정표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첫 공립 대안학교로 지난해 3월 개교한 청주 단재고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의 'IB 고등학교 교육과정(DP·Diploma Programme)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단재고 IB 후보학교 승인 이후 10개월 만에 충북에서 처음 IB DP 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며 공교육 기반 국제교육과정 운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단재고는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 비전을 토대로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수업과 평가 체제 등 교육과정 전반을 정비해 왔다.
그동안 IB 후보학교로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서·논술형 중심 평가 운영 △전 교원 IB 교원 연수 △학교 공동체 IB 철학 공유 등 학교 운영 체제 정착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월드스쿨 인증 과정에서는 △수업·평가 운영 △학교 환경 조성 △학교 커뮤니티 협력 문화 등 IB 철학을 학교 운영 전반에 구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정관숙 단재고 교장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찰하는 배움이 학교 문화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DP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IBO가 개발·운영하는 IB 프로그램(교육)은 질문·토론식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기존 주입식·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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