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온정' 넘치는 영동군…새해 장학금·기부 이어져

김윤숙씨 500만원 장학금·익명 기부자 성품 기탁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사무소에 컵라면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글(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장학금 기탁과 온정의 손길이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김윤숙 이사는 2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이사는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 이사는 "새해 첫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노헬스케어는 이날 영동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헌 대표는 "지역 학생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의 한 주민은 이날 추풍령면사무소에 컵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메모를 남겼다.

추풍령면사무소는 기부된 라면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