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의 힘찬 기운으로' 충북 곳곳 해맞이 행사 풍성
청주·제천·충주·영동·보은·옥천 등서 "새해 소망과 번영 기원"
- 장인수 기자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충북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청주시에서는 새해 첫날인 1일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와 떡국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상당구 낭성면 지장사에서는 이날 오전 6시 새해맞이 행사와 함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400여 명의 시민은 일출을 보며 저마다 새해 소원을 빌었다.
모충동 매봉근린공원에서도 이날 오전 새해를 맞아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렸다.
시민 정성철 씨(47·청주시 흥덕구)는 "새해에는 붉은 말 기운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에서는 새해 첫날을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시민 화합 행사가 열렸다. 제천 전통예술단의 타북 공연을 시작으로 비봉산 정상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희망 메시지를 나눴다.
충주시는 안림동 마즈막재 종댕이길 2주차장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물놀이 몰개의 웅장한 대북 공연과 함께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새해 소망을 적어 전용 구조물에 매달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영동군은 이날 오전 7시 용두공원 팔각정 앞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영동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를 여는 북울림과 기원문 낭독,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해맞이 행사 이후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떡국 나눔도 이어졌다.
보은군은 민족통일 보은군협의회가 주관으로 삼년산성 동쪽 성벽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소망 기원 촛불 밝히기, 축하공연, 만세삼창과 복박열기 등을 함께하며 새해를 맞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밝고 희망찬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며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도 읍면별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