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9.9도, 단양 –8.1도…충북 당분간 추위 기승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한파가 찾아온 충북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평년기온을 밑도는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9.7도, 단양 –8.1도, 괴산 –7.9도, 보은 –7.7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단양·제천·충주·음성·진천·증평·괴산·보은 –2도, 청주·옥천·영동 -1도로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새해 첫날인 1일은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지는 등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