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하차도서 화물차 도로 시설물·버스 추돌…2명 부상(종합)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30일 오전 6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지하차도에서 17톤 화물차가 진입 차단시설 기둥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관광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 씨(40대)가 경상을 입었고, 버스 기사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술병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지하차도 양방향 통행이 약 2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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