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2026년 화두로 '한·가·온·길' 제시

김영환 충북지사./뉴스1
김영환 충북지사./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26년 병오년 신년 화두로 '한·가·온·길'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가·온·길은 새해 화두에 대해 대한민국 한가운데에 위치한 충북을 출발점으로 익숙함을 넘어 참된 가치를 찾는 혁신을 통해 도민과 함께 꿈을 완성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겠다는 뜻을 담았다.

충북은 올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1~11월 8.8%)를 비롯해 GRDP 성장률 전국 1위(2분기 5.8%), 수출 증가율 전국 1위(6월 29.8%), 고용률 도정 최고치(10월 74.4%), 최저 실업률 전국 1위(8월 0.8%)를 기록했다.

또 투자유치 64조 원으로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고, 내년도 정부예산 9조 7천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김 지사는 "2026년에는 익숙한 구조와 관성을 허물고 충북의 참된 가치를 다시 세우는 혁신을 통해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 미래로 가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