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필수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전반 항목 고른 성과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필수 의료 제공, 재난·감염병 대응, 공공의료 협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충북대병원은 필수 의료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계획에서 제시된 권고사항을 사업 설계와 성과지표에 반영하고, 실적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자체 점검과 평가 결과를 다음 해 계획에 반영해 온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또 보건소와 복지기관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실제 의료 지원과 성과로 이어가고, 재난 대응 응급의료와 취약지 의료지원 등을 통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3년 평가에서 2022년과 2024년 최우수, 2023년 우수 등급을 받았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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