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복권기금 등 23억원 투입 노후 수도관 개량

수한면 묘서1리·성리 등 11㎞ 구간…"깨끗한 수돗물 공급"

수돗물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 복권기금 등 23억 원을 들여 수한면과 산외면 일대 노후 수도관을 개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한면 묘서1리·성리, 산외면 이식1리 일대 11㎞ 구간 노후 수도관 개량을 통해 200여 가구가 한층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는다.

군은 올해 20억원을 들여 탄부면 대양리와 속리산면 삼가·구병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소외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