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굴착기 등에서 경유 580L 훔친 60대 구속 송치
- 임양규 기자

(충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29일 공사 현장 굴착기 등에서 경유 수백 리터를 훔친 혐의(절도)로 A 씨(60대)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202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와 경기 일대 공사 현장에 있던 건설장비에서 9회에 걸쳐 경유 580L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인 그는 펌프형 주유기로 기름을 빼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훔친 기름은 모두 되팔아 6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기기도 했다.
동종 범죄로 교도소를 출소했던 A 씨는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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