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국어판 다채움 2.0 가이드북' 제작·배포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몽골어

다국어판 다채움 2.0 가이드북.(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다채움'(충북형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홯용을 위한 '다국어판 다채움 2.0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로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접속 방법·채움 클래스 기능을 소개한 '시작하기' △학습 단계별 활용법을 담은 '공부하기' △커뮤니티 활용 사례를 정리한 '소통하기' △콘텐츠·학생 성장 기록 안내 등을 포함한 '다채움 2.0 완성하기'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가이드북은 다채움 누리집 '이용 안내 도움 자료실'에서 온라인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인쇄본도 함께 배포한다.

'다채움'은 교수·학습·독서·학력 진단 등 학생 성장을 다차원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9월 개통했다. 올해 9월엔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교수학습 기능뿐 아니라 체험활동, 동아리, 소통 기능 등을 탑재하고 학부모 서비스를 추가한 '다채움 2.0'으로 고도화했다.

이혜원 도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2.0은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포용적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