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학생들 살펴달라"

세심한 관심·지원 당부…한파·폭설 대비 안전점검 주문도

충북교육청 기획회의.(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열린 기획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방학 중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살피는 따뜻한 관심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한발 더 다가가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급수시설 등 동파 취약 시설과 주요 시설물을 다시 한번 확인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