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10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민생 안정·미래 준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안정 운영 최우선

옥천군 2026년 10대 중점 추진과제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내년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먼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핵심 민생 정책으로 삼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소비 순환 체계를 촘촘히 구축한다.

또한 AI 기반 행정혁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등을 10대 중점 추진 과제로 정했다.

상·하수도 공급망 확충과 수변구역 규제 개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정주기반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재해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체계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도 포함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내년에 민생 안정과 미래 준비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