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민등록인구 9개월 연속 증가…총인구 165만6548명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더 늘듯

충북도청 2025.5.19/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주민등록인구가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59만41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51명 증가했다. 동록 외국인 등을 포함한 총인구는 165만 6548명이다.

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인구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인구 증가는 산업 경쟁력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환경 개선 등이 맞물린 복합적 결과"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