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이 뽑은 올해 최대 성과는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전국소년체전 133개 메달, 다채움2.0 정착 등 10대 성과 발표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4일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비롯해 교직원이 뽑은 '2025년 충북교육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2~16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직원들은 올해의 최고 성과로 방문객만 5만 7000명을 기록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꼽았다.
지난 10월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대거 참여해 유초중고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직원들은 △전국소년체전 역대 최고 133개 메달 획득(충북형 몸활동 일상 확산) △명상필사지원단 200명·학생작가 145명(언제나 책봄으로 독서가 일상이 되다)도 10대 성과로 꼽았다.
또 △학생·교사·학부모 16만명 활용 다채움2.0 정착 △직업계고 전국 상업·영농·기능경기 석권 △1현장지원단·대입지원단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 등도 주요 성과로 들었다.
이밖에 △위기학생 상담·치료 400여 건 지원 △난독증 275명·경계선지능 256명 조기 지원 △특수교육원 교육관 개관 △학교 안전강화 대책 추진도 10대 성과로 평가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그동안 충북교육은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잘 한 것은 더 확대하고 아쉬운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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