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내년 교습비 기준금액 11.7% 인상 결정
교습비등조정위원회 열고 5년 만에 인상 확정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교습비 등의 기준금액을 올해보다 11.7% 인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2025년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교습비등조정위원회' 결과다.
이날 조정위원회에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경제에 미칠 영향 등도 고려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0년 교습비 등 기준액을 책정한 후 현재까지 동일하게 유지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 경제 상황, 사교육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습비 등 조정 기준을 설정했다"며 "교습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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