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안부 '재난대응 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민관 15개 기관 240여명 참여…대응 능력 강화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부 주관으로 실시한다.
세종시는 지난 10월 23일 세종시청과 세종동 일원에서 풍수해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소방, 경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개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240여 명이 참여했다.
당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가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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