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행정의 기본" 단양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단양군 '2025년 14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공직부문 수상.(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단양군 '2025년 14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공직부문 수상.(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인정받아 '2025년 14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공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정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반부패 정책과 참여·소통 기반의 청렴 행정 등에 중점을 둬 왔다.

군은 특히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조직을 청렴 감사팀으로 개편하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왔다.

또 열린 조직문화 상담소 등 직원 참여형 제도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왔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렴'을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신뢰받는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방행정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