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온-누림 플랫폼' 내년 3월 준공…복합 생활 공간

240억원 들여 보은읍 죽전리 5588㎡ 규모

보은군 온-누림 플랫폼(가칭) 건립 현장(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온-누림 플랫폼'(가칭)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24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건축면적 5588㎡(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인 이 사업을 내년 3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1층 해피아이센터, 2~3층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 등을 갖춘다.

해당 시설은 현재 벽체 시공 등 주요 구조 공정을 완료하고, 외벽 벽돌 붙임 시공과 내부 마감 공사를 하고 있다.

군은 운영 프로그램 구성, 인력 배치, 시설별 공간 연계 운영 계획 등 준비도 병행해 개관을 앞당길 방침이다.

군은 향후 온-누림 플랫폼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활력 타운 조성을 통해 보은읍 죽전리 일대를 신도심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정책을 한 공간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군 최초의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