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서 동지 팥죽 나눔 이어져 '훈훈'
충북도립대 유학생 등 초청 '팥죽먹Go 복받Go'
장안면새마을지도자협, 경로당 어르신들 대접
- 장인수 기자
(보은·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과 옥천군에서 동지(12월 22일)를 맞아 팥죽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보은군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협의회)는 21일 동지를 맞아 면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알심과 팥을 불리고 끓인 팥죽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배창목 협의회장은 "동짓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 RISE사업단과 옥천문화공동체 해설피는 전날 '팥죽먹Go 복받Go' 행사를 열었다.
이 대학 라이프스타일센터 구내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초청한 대학생과 유학생, 다문화 가정,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팥죽을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문화교류의 장 제공을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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