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전망"
지난달 말 기준 990만 명, 2023년(1033만명)·2024년(1113만명)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관광객 수는 약 990만 명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100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033만명과 2024년, 1113만명이 제천시를 찾았다.
시는 그동안 시티투어 운영,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해 관광 활동의 폭을 넓혀 왔다. 또 관광객의 소비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관광 경험의 질을 높여왔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 체류형 관광을 뒷받침할 관광 인프라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와 모노레일,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 등이 현재 추진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단순 방문 도시에서, 머무르고 즐기며 다시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마케팅과 투자유치, 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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