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1484억원 확정…과다 편성 '73억원' 삭감
4차 추경도 7400만원 삭감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이 1조 1484억 원으로 의결,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과다 편성된 사업 예산 73억 9000만 원을 삭감했다. 또 2025년도 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증액분 34억 원 중 7400만 원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이날 352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 352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시의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53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첫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영기 시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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