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5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순회 안전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 확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개최 등 지역 여건과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작은 교육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