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개방형 감사관에 엄진섭…공보관에 신원호
내년 1월 1일자 532명 규모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2명, 사무관 7명, 6급 59명, 7급 이하 37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532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 및 복직, 교육부 파견, 타 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환전보와 상위직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임용이 이뤄졌다.
내년 1월 1일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안병대 감사관의 후임으로는 개방형직위로 엄진섭 감사관을 임용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의 후임으로는 노재경 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됐다.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업무추진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급 지방공무원 2명도 승진임용했다. 5급 지방공무원 7명도 승진임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 사전예고제·인사상담·전보내신제 등을 운영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의 여건과 직무능력, 기관의 특성과 희망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직장 내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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