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6년 연속 우수

생활 속 안전행정 성과 인정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년도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실적과 관심도,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5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한다.

군은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실과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행정 전반에 안전 인식을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매달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초등학교 앞 유괴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현장형 안전 활동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며 "안전이 군정의 최우선 가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