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숲가꾸기 사업 평가 최우수 수상

아트포레와 국내 최대 규모 수목원 조성 협약

충북 진천군이 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아트포레수목원서 열린 산림치유 음악회.(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 2025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 평가는 충북 1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를 포함한 12개 기관의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 추진 과정의 적절성, 기술성, 정책, 시책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제도다.

최우수 1기관, 우수 2기관을 선정하는 평가에서 진천군은 2015년 최우수상 수상 후 다시 한번 최우수상을 받는다.

군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 조성, 국내 최대 규모 아트포레 수목원 조성 협약 체결, 방치한 공간의 도시숲 전환 등 다양한 산림 공간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2년 연속 세계 산림치유포럼이 진천에서 열리고 있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적극적인 현장관리와 산림시책 추진으로 진천군의 숲가꾸기 사업이 지속적인 모범 사례로 소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