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교사리 공영주차장·쉼터 개방…1028㎡ 터에 26면

11억5000만원 투입…자투리땅 활용 '예산 절감'

보은읍 교사리 공영주차장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교사리 일원에 조성한 공영주차장과 쉼터를 정식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11억 5000만 원을 들여 전체면적 1028㎡(26면) 규모로 조성했다.

주차장 입구에 자전거 15대를 거치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도 새로 설치했다.

주민 쉼터는 별도의 터 매입 없이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한 점에서 '예산 절감'과 '공간 활용'이란 성과를 함께 거둔 사례로 평가받는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을 검토한 뒤 주차장의 운영 방식과 유료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