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27억 확보"

증평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진천군 어울림광장 관광 안내 전광판
진천읍 농부의 곳간 조성, 음성군 삼성생활문화센터 등

국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뉴스1 ⓒ News1 이성기 기자

(음성=뉴스1) 이성기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증평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9억 원) △진천군 어울림광장 군정·관광 안내 전광판 설치(6억 원)·진천읍 농부의 곳간 조성사업(3억 원) △음성군 삼성생활문화센터(9억 원) 4개 사업이다.

증평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사업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지역 복지 인프라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어울림광장 군정·관광 안내 전광판 설치사업은 어울림광장 내 친환경 공공안내 전광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어울림광장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진천읍 농부의 곳간 조성사업은 노후한 미사용 농기계 임대창고를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창업·공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군 삼성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여가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하반기 특교세는 중부3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문화·일자리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중부3군의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