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할인판매 중단…내년 1월 재개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예산 소진에 따라 지역화폐 '모아'의 할인 판매를 종료하고 내년 1월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 판매는 중단하지만 지류형은 시중 50여 개 판매 대행 지점에서 일반 판매로 할인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구매한 모아는 유효기간 내에 가맹점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아는 지난 1~2월 8% 기본 할인율, 3~7월 10% 할인율로 판매했다. 또 9월부터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 국비 확보에 따라 할인율을 15%로 상향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천화폐 모아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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