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미호강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

반경 10㎞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

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미호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은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구역 내 가금 농가에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소독 차량을 활용해 주요 가금 농가와 하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 소독도 한다.

음성군은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 농가에 소독약품 2760통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