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개장…내년 2월까지 운영
무심천 선착순 입장, 생명누리공원 입장료 2000원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7일부터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과 20일부터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여름에는 물놀이장과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하도록 무심천 청남교 인근 8025㎡ 규모로 조성한 용지에 청주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아 튜브썰매장(730㎡)과 눈놀이터(320㎡), 쉼터 등을 마련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3회차로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보호자 동반 필수)로 회차당 입장 가능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지난해 2만 9000여 명이 다녀간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1회차), 오후 2∼5시(2회차)로 나눠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2000원, 회차당 입장 인원은 선착순 800명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발권 70%, 청주여기 애플리케이션(APP) 예약 30% 비율로 입장객을 받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해당 주 토요일·공휴일(크리스마스, 새해 첫날) 회차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일요일 회차를 예약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길이 60m 일반용과 길이 40m 유아용으로 구성되고 회전썰매,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빙어잡기, 테크런, 레트로오락실, 인생네컷, 눈놀이동산 등도 갖춘다.
빙어잡기는 5000원, 회전썰매는 3000원, 테크런은 3000원 요금을 받는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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