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주민 문화공간'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3월 개관

제천시 왕암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제천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외부 전경.(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84억원이 투입된 복합문화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건축·전기·소방·통신 공정이 완료되는 등 현재 공정률 95% 수준이다.

1층 도서관·열람실, 2층 체력단련실·요가·필라테스실·관리사무실, 3층 창업인큐베이터실·공용회의실·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와 지역사회를 잇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