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2026년 충주시 국비 8677억 확보"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2026년 예산으로 국비 867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주시 국비 정부 예산안을 감액 없이 전액 확보하고 신규사업 3건도 반영했다.

신규사업은 △충주댐 수열에너지 AI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5억 원) △친환경자동차 전력 변환시스템 전력손실 평가센터 구축(10억 원) △충주 대원사 보수 정비(2억 2500만 원) 등이다.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25억 9600만 원)과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5억 원) 예산도 추가했다.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은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839억 원)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원(814억 원) △창업중심대학 지원(328억 원) 등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95억 원)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사업비(233억 원)도 반영하며 현안 사업의 지속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충주댐 수열에너지 AI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디뎌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 가속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개발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