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식 개최
여성 친화 정책 추진 역량과 지속가능성 입증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일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했다.
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지난 5년간 여성 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2차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지역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지정은 진천군이 지난 5년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여성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성평등이 일상이 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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