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주·제천·단양 한파주의보…당분간 평년기온 밑돌아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기상청이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북 괴산, 충주, 제천, 단양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린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영동 –4.5도, 괴산 –4.2도, 충주 –3.9도, 옥천 –3.8도, 보은 –3.2도, 단양 –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제천 4도, 충주·음성·진천·괴산·보은 5도, 청주·단양·증평 6도, 영동 7도, 옥천 8도에 머물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 유입으로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돌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