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본격 가동…"천연물 산업 육성"

천연물 관련 스타트업,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천연물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전체 292억 원을 투입해 2바이오밸리 내(왕암동 1357번지)에 건립한 센터는 1만 36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48실의 임대형 공장을 갖추고 천연물 관련 스타트업, 청년 창업, 중소·벤처기업 등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입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현재 천연물 기업은 물론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각적인 분야의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 바이오산학융합원 등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앞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센터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입주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