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막자' 청주시 내년도 사전 방제 신청 접수
31일까지 과원 소재 농업인상담소서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잎, 줄기,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게 변한 뒤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강한 전염성과 치료제가 없는 탓에 발생하면 과수원을 폐원하는 등 재산상 피해가 심각하다.
방제 신청은 과수원이 있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오는 31일까지 방문으로 받는다.
농기센터는 내년 1월 방제 협의회에서 공급 약제를 선정한 뒤 2월 말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