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 "공동체 발전은 소통과 담론"
북콘서트 열어 충주 발전 가능성 살펴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인구와미래포럼 정용근 대표(59)가 28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충주가 좋다 사람이 좋다' 북콘서트를 열었다.
저자 정 대표는 인사말에서 "공동체가 잘 되는 길은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을 위한 담론을 이어가는 데 있다"며 "사람과 도시가 성장하려면 좋은 관계와 올바른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콘서트는 이남경 작가와 함께 책에 실린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충주 곳곳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살폈다.
정 대표는 "지역에 관한 공부 분위기가 더 확산하면 좋겠다"며 "이 책이 여러 사람에게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목행초, 충주중, 충주고를 거쳐 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1987년 경위로 임용돼 치안감까지 올랐다. 2007년 2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음성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정보2과장,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충북경찰청장,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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