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 재가 암 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암환자 맞춤 교육, 관계기관 협력, 홍보활동 등 높은 평가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충북도 2025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충북도 2025년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는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암 환자 맞춤 건강 교육,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의 활발한 협력, 홍보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과 재가 암 관리를 연계해 암 환자의 건강 정도에 따른 맞춤형 신체 재활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리플렛, 포스터 등의 자료를 활용한 연계 홍보, 충북지역암센터 건강강좌 홈페이지 게시 등 암 환자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허선미 진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를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