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 영동읍 도로서 날지 못하는 독수리 구조

27일 오전 11시 2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인근 도로에서 독수리 한 마리가 구조됐다.(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27일 오전 11시 2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인근 도로에서 독수리 한 마리가 구조됐다.(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7일 오전 11시 2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인근 도로에서 독수리 한 마리가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동소방서는 독수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 장비로 안전하게 포획해 충북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인계했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 했을 때 독수리는 날지 못했고, 외상 상처도 없었다.

소방 당국은 독수리 공격성을 없애기 위해 얼굴을 포대로 가렸다고 설명했다. 독수리는 검은색에 날개 길이가 2m 정도였다.

27일 오전 11시 2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인근 도로에서 독수리 한 마리가 구조됐다.(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