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내달 17일까지 금연구역 지도 점검

3개 점검반 편성…2857곳 공중이용시설 대상

흡연구역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자료사진)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다음 달 17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홍보와 지도 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옥천군 조례에 따라 지정한 도시공원, 학교·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2857곳의 공중이용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 군 전역의 금연구역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