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선정

'현안 분석·이슈보고 기반 정책 대안 모델' 구축 높이 평가

충북 증평군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증평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증평군의회는 JPC(Jeung Pyeong gun Council) 이슈 보고의 정례화로 '현안 분석·이슈보고 기반 정책 대안 모델'을 구축해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슈 보고는 매월 지역발전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선정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정책발굴-대안제시-성과점검의 선순환 구조로 정책 중심 의회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조윤성 의장은 "이슈 보고가 지역사회 돌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확대로 이어졌다"라며 "공부하는 의회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와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