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 예산 5318억원 편성…정영철 군수 '유지경성' 강조
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내년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내년도 예산안 5318억…올해 대비 4.7% 증가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영동의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338회 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뜻이 있는 곳에 반드시 성공이 있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 정신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앞서가는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동하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산업 기반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또 "'머무르는 힐링관광' 실현을 위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지역 관광 체질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감동주는 맞춤복지'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4.74% 증가한 531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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