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융합 축제 'AI 페스타 2025' 청주오스코서 개막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융합 축제인 'AI 페스타 2025'가 25일 청주오스코에서 개막했다.

'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를 슬로건으로 열린 AI 페스타는 디지털 융합 제품과 기술 전시, 글로벌 포럼과 세미나, AI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MS 코리아와 KT, 에코프로 등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과 50여개 국내외 기업·기관이 참여해 AI 반도체, 디지털 트윈,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다.

개막식에 앞서 충북도와 KOSA(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AI 페스타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산업 혁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