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소외된 이웃에 문화향유 행사 마련"

확대간부회의 주재 지시

25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세종=뉴스1) 장인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소외된 이웃에 온정 담은 문화 향유 행사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여러 문화 행사가 열리지만, 개최 사실조차 모르는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음악회와 공연 좌석 10%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나눔 관람표로 배부한다는 점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시정 4기 마지막 해이자 시정 5기 첫해인 내년도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연말 국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내년 1월부터 정부와 시의 정책, 제도, 사업 등에서 변화하는 점이 많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혼란과 착오 없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