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의 꽃' 제천시의회 행감, 26일 시작…"꼼꼼히 따질 것"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회의식 감사'

제천시의회 352회 2차 정례회 본회의장.(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의정활동의 꽃'인 충북 제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가 26일부터 시작된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자치행정 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등 상임위 별로 행정 감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행정 감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회의식 감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정 감사에서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의 제천 경유 계획'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26일간 352회 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정례회에서는 행정 감사와 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 한 의원은 "집행부의 주요 현안 등을 꼼꼼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