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고. 제14회 '위(Wee)희망대상' 최우수상 영예

14회 위(Wee)희망대상 시상식.(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4회 위(Wee)희망대상 시상식.(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예술고등학교 위(Wee)클래스 학생 상담사례가 교육부의 제14회 '위 희망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위 희망대상'은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상담업무 담당자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부문과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평가하는 '기관'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예고는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정서적 어려움과 반복적인 자해 충동으로 '위 클래스'를 찾은 학생에 대한 정서 안정, 학업 자신감 회복, 또래 관계 개선 등 상담 사례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학생 상담을 담당한 황주희 전문상담교사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수용전념치료(ACT) 기반 상담을 적용해 학생의 감정 조절 능력을 높이고 학생의 강점과 회복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특히 "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지를 보내며 상담을 이어온 과정, 진정성 있는 관계맺음으로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게 용기를 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