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4대 핵심 방향 토대 체감하는 변화 이끌겠다"
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소방교육대 건립 등 중점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24일 "내년에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열린 414회 보은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약을 위한 4대 핵심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군수는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소방교육대 건립 기반시설 구축과 광역상수도 도입을 준비하고, 용천산 이평근린공원 조성과 자전거길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누림 플랫폼과 지역활력 타운을 조성해 주거·복지·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생활 품격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또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해 청년농촌 보금자리와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 등을 조성해 정착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시장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보은형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58% 증가한 442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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